바디프로필 전후 비교 & 촬영 전날 식단 & 인바디 측정 결과

바디프로필 촬영 전 날 식단

드디어 촬영 전 날입니다. 이날은 휴식이 중요하기 때문에 따로 운동은 하지 않고 식단과 수분 조절만 진행하였습니다. 바디프로필 촬영 1일 전 어떤 식단을 했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. 

바디프로필 촬영 전 날 식단

식단

물 2ℓ

오전 9시 : 캔 골뱅이 200g, 토마토 1개, 양파 1개, 샐러드 1 봉지, 삶은 계란 4개, 키위 1개

오전 9시 30분 : 비타민 1알, 오메가 3 1알

오전 11시 30분 : 포도 1송이

오후 12시 : 서브웨이 닭가슴살 샐러드

오후 1시 : 아메리카노

오후 2시 30분 : 단백질 보충제 1 스쿱

오후 3시 : 머슬업 1 봉지, 샐러드 1 봉지, 바나나 1개, 토마토 1개

오후 5시 : 머슬업 1 봉지

오후 6시 : 머슬업 1 봉지

오후 8시 : 머슬업 1 봉지

오후 10시 : 머슬업 1 봉지

오후 10시 40분 : 밥 1 공기

 

수분조절은 하루정도 진행하였습니다. 오후 2시 30분에 프로틴을 물에 타 마신 이후부터 수분조절에 들어갔습니다. 이후에 닭가슴살을 먹는데 물이 없이 먹어야 했기에 굉장히 천천히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. 그리고 충분한 수면을 위해 10시 40분 취침 전 흰쌀밥 1 공기를 먹은 후에 잠들었습니다. 

 

바디프로필 촬영 전날 인바디 측정 결과

촬영 당일 마지막 인바디 측정을 하였습니다. 측정 결과를 살펴보겠습니다. 

바디프로필 촬영 전 날 인바디 측정 결과

	23주차	촬영 전 날
체수분 ICW (ℓ)	30.8	31
체수분 ECW (ℓ)	18.9	18.5
골격근량 (㎏)	38.1	38.5
체지방량 (㎏)	7.3	6
체지방률 (%)	9.7	8.2
신체균형 (㎏)	오른팔 : 3.98 왼팔 : 4.05 몸통 : 29.8 오른다리 : 10.36 왼다리 : 10.25	오른팔 : 3.92 왼팔 : 3.98 몸통 : 29.6 오른다리 : 10.2 왼다리 : 10.07
AC (㎝)	31.5	31.4
AMC (㎝)	30.3	30.2
AC - AMC (㎝)	1.2	1.2

일주일 만에 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. 체수분이 역대 최고인 31ℓ, 골격근량은 38.5㎏가 나왔습니다. 체지방은 무려 1.3㎏이 빠져서 체지방률이 8.2%가 나왔습니다. AC - AMC 수치는 지난주와 같은 1.2㎝입니다. 처음에 목표한 것이 골격근량을 39㎏까지 늘리고, AC - AMC 수치를 1㎝미만으로 나오도록 목표를 잡았으나 그러지 못하여 아쉬웠습니다. 그래도 이 결과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바디프로필 사진이 나올 것이라고 해주셨고 드디어 바디프로필 촬영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. 

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었던 바디프로필 준비 기간이었지만 그동안 점점 좋아지는 제 몸 상태를 느끼면서 의지를 갖고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. 

 

바디프로필 준비 전후

바디프로필 준비 전에 제 몸 상태입니다. 배도 많이 나오고 몸 전체적으로 어찌나 살이 많던지 정말 아저씨가 따로 없습니다. 

바디프로필 준비 전

촬영 전 날 바디프로필 준비 후의 모습입니다. 촬영을 위해 태닝을 촬영 2주 전부터 준비하였습니다. 태닝오일과 태닝크림 중 전 태닝크림을 선택하였습니다. 태닝 장소는 PT샵에서 소개해주는 곳으로 다녔었고 10회 이용권으로 진행하였습니다. 

 

한 가지 제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전 처음 촬영이기 때문에 태닝크림 구매 시 초보자용으로 구매하였는데 초급자용이라 그런가 피부가 생각보다 태닝이 잘 되지 않아 중간에 중급자용으로 바꿔서 사용하였습니다. 물론 또 사기에는 부담스러웠기에 태닝샵에서 감사하게도 가지고 있던 태닝 크림을 사용하게 해 주셨습니다. 초급자용 태닝크림보다는 중급자이상 태닝크림을 추천합니다.

 

바디프로필 준비 후

식단 관리부터 운동까지 힘드시겠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하루하루 꾸준히 준비하신다면 꼭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. 이상으로 바디프로필 촬영 전날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.